오늘 오후 2시 30분 시험 치러갔는데 등록할때 이번주에 컴퓨터 시스템 완전 다 바꾸고 문제도 다 바껴서 시험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일단 가보라고 하더군요.

저랑 다른 외국인들 몇 있었는데 저 포함 둘은 수납은 지난주에 하고 오늘 시험보러 와서 시험보려면 다시 30위안 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당일 등록, 수납, 시험까지 다 해야하고 당일 시험 안봤을 경우만 환불된다고.. 지난주에 수납할때는 그런 말 없이 준비되면 그냥 와서 시험보면 된다고 하더니만;;; 

그래서 오늘 수납한 다른 외국인이 먼저 시스템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본다고 영어로 시험봤는데 그래픽 에러나서 그림은 하나도 안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두번째는 한국어로 시험봤는데 (혹시나 한국어는 되나 싶어서) 한국어도 역시나 그래픽 에러난다고 하구요.

거기 경찰이 시스템 제대로 작동하면 알려준다고 해서 위챗 친추 걸어놓고 왔네요.

결론은 시험장 안에도 못 들어가보고 돈만 날리고 언제 시험보게 될지 기약도 없다는 거네요. 아놔.. 안전넷 이용시간도 다 됐는데.. 짜증나네요. 문제가 완전 달라지지만 않았으면 싶네요.

혹시나 남경에서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시스템 안정될때까지 기다리셔야 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