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한번에 95점 으로 통과 했네요..  3일 후 콰이띠를 통해 받기로 하고 왔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아침 부터 사무실 여직원의 도움을 받아 이전에 준비 해놓은 서류 (주숙등기, 면허증 번역 공증 등등) 챙겨 처관수어에 가서 사진찍고 신체검사 하고 나니 거의 12시...  가까스로 신청 접수 하여  2시 부터 시험 칠 수 있습니다.  1시간 간격으로 있네요..  근데 점심 쉬는 시간이 12~2시 까지 여서 밖에서 기다려야 됩니다.  안에 들어가질 못하게 하네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었습니다. (그 더운 날씨에 밖에서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다니..  처관수어 로비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있으면서..)  오후 3시 시험 시간에 시험장에 들어가 한국어 선택 해달라 하니 해줍니다.  그래서 바로 시험 쳤고..   시험 방식은 고칠 수도 있고 잘 모르겠으면 건너 뛰었다가 다시 볼 수도 있습니다. 글씨 및 사진이 아주 크게 나옵니다.    정답을 모두 기입 한 후에 채점 하는 버튼 누르면 총 점이 나옵니다.  그러면 점수 표 print 하는 카운터에 가서 내 점 수 프린트 하고 사인 하고 나면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면허증은 바로 주지 않고 3일 후 직접 찾던지 우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은 사진 30원,  신검 35원,  신청서 접수하여 당일 시험치는 곳에 등록하면 70원(카드결재만 됨, 현금 안됨), 우체국 택배비 30원 모두 합쳐 200원이 안드네요...  

 

심천은 자신 있으신 분들은 일찍 가셔서 접 수 하시면 오전 안에 모든 것 끝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저처럼 오전 중간에 애매하게 가시면 오후 3시나 4시 타임에나 보실 수 있을 듯.... 

 

 

문제집으로 시험공부를 시작을 했다가 몇번이고 포기하다시피 했는데..  어찌어찌하다 이 싸이트를 알게되었고 여기 글을 남기신 분들처럼 한 4~5일 계속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것 사진 찍어서 들고 다니면서 공부 했는데... 문제가 거의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내용이 거의 동일하네요.

 

단지 실제 시험은 번역이 더 부드럽고 용어가 틀린 부분들이 좀 있었네요..   예를 들어

 

지면위의 마름모 허선의 의미는 ? 이라는 문제에서

여기 안전넷에서는 "차로 수직 감속 표지선" 이 정답인데..  실제 시험에서는 " 차로 종xx/횡xx   " 이런 식으로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이문제를 맞추었는지도 잘 모르겟구요...  암튼  큰 시름 덜었네요.. 

 

다른 분들도 문제집 들고 고민하지 마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