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 들어온지 1년이 좀 넘었고, 그 간 면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이번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응시를 했고

10월 19일 오후 한번에 100점으로 통과를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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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일인데 한국에서 면허 필기고사를 볼때, 시험장 가는 도중 차 안에서 한 번만 보면 바보가 아닌바에 다 붙는다고 해서 그 말만 믿었다가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트라우마 때문에 안전넷에서 10일차 결재를 하고 한 5일간 문제를 접했더니 100점으로 통과를 했네요. 시험문제가 안전넷의 문제와 거의 유사하게 나왔기 때문에 전체문제를 암기한다면 합격에는 문제가 전혀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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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00문항 모의고사로 자신의 수준을 알아보시고 (저 같은 경우에는 맨처음 55점이더군요. 나름 충격..) 그 후 순서별보기를 2번 보고, 그 다음에 문제를 풀어본니 70점대, 80점대로 점점 상승을 하더라구요.

 문제를 보는 팁이라면, 100문항 모의고사 5번후, 순서별보기 1번.. 이런 과정을 3번정도 하시면 100점은 100% 가능하다고 봅니다. 덤벙대지만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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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허시험이 예, 아니오는 V, X로 나오고 사지선다의 경우 1,2,3,4가 아닌 A,B,C,D,로 나오니 그 부분을 운영자분께서 수정하신다면 완벽하게 같아 시험장께서 당황하시는 일이 없을듯합니다..

 아 그리고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상해에서는 응시지가 부정행위를 하는지 조사하기 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니터 전면에 소형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합격증에 처음, 중간, 끝부분의 얼굴이 촬영되어 나옵니다.

 그렇기에 시험상 여유가 있으시다면 본인 모습관리에도 신경을 쓰시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저는 모르고 갔다가 망했어요.각도도 약간 좌측아래에 달려 있으니 얼굴의 턱살 부분이 많이 부각되더라구요. 같이 시험을 봤던 다른 외국인들은 그 비법을 알았는지 나름 턱에 V자로 손을 괴고 V라인을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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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을 받고 나오는길에 같이 갔던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면서 왔는데 아주 기분이 좋더군요. 안전넷 적극 추천드립니다. 믿고 하시면 절대 낙방하실 일이 없을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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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모두 합격하셔서 중국에서 안전운행하시기 바래요...